KB국민은행이 19년만에 오는 8일부터 파업이 현실화 된다고 해요. KB 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의 협상이 결렬되어 1차 경고성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해서, 국민은행 홈페이지에도 지금 안내문이 가급적이면 8일을 제외한 다른날에 영업점 방문을 하라는 안내문이 있더라구요. 그치만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은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영업점 방문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KB국민은행 노조는 허인은행장과 박홍배 노조위원장등 오늘 정오쯤부터 성과급 규모와 임금피크제 1년 유예방안, 직급별 호봉상한제(페이밴드)등의 임단협쟁점을 12차례에 걸쳐 논의 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해요.
KB국민은행 경영진은 파업으로 인해 영업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 총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동조합과의 대화를 계속해 나갈거라고 하네요. 파업으로 인해 국민은행 사측은 파업 당일 모든 고객의 송금 및 이체수수료를 면제 처리 하기로 하였으며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KB스타뱅킹)은 정상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2019년 1월8일(화) 국민은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제외하시고 국민은행 1588-9999로 문의 먼저 하신후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지점를 찾아 이용하시면 될꺼 같아요. 협상이 잘 되어 고객들에게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