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의 수도인 도쿄 택시비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본택시비용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일정거리는 기본요금만 청구되며 가본요금 거리를 넘어서면 거리당 요금이 청구 된다고 해요. 시속 10km 이하의 속도로 느리게 달리는 경우 시간요금이 병행계산 되서 멈춰있어도 요금는 올라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처음 일본 여행을 뭣 모르고 12월30일~1월3일 이렇게 갔었는데요,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구정을 지내지 않고, 신년 설이 최대 명절이라고 해요. 신년 설 휴무로 인하여 유명한 맛집들 리스트를 다 둘러보지 못했답니다. 쇼핑센터도 마찬가지로, 신년 설 연휴 휴무로 큰 곳은 영업을 했지만, 제가 가고 싶었던 곳들은 문을 닫은 곳이 많아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겼었답니다. ㅎ
일본택시는 소형, 중형, 대형, 특대형으로 나뉘는데, 소형은 5인승, 중형과 대형은 6인승, 특대형은 7인승으로 나눠진다고 하네요.
도쿄 택시비 기본요금은 410엔, 환율이 그때 그때 다르지만 계산하기 쉽게 100엔당 1000원이면 4100원 정도네요. 원래는 2km에 710엔에서 2017년 2월부터 도쿄택시 요금이 가격을 내렸다고 하네요. 이동 거리가 1km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짧은 거리라면 일본 택시비용이 크게 부담 되지 않을것 같은데, 저는 일본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좀 어려워서 택시를 자주 이용했답니다.
일본 택시 할증 시간은 밤 10시부터 아침 5시까지이며 할증료는 20%가 붙는다고 하니 급한일이 아니시라면 다음날 5시 이후에 이용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아요. 일본 택시는 지역별로 서비스 천차만별이라 승객의 짐을 트렁크에 실어주는것이 기본이지만 승객이 직접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본 택시는 뒷좌석이 자동문인데, 저도 처음 일본여행 갔을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그 이유는 승하차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고 자전거 사용인구가 많아 택시 옆을 오가는 자전거와 충돌 사고의 가능성이 높아 사고방지를 위해 택시기사가 좌우를 살핀 후 안전이 확인되면 문을 열어준다고 하니 잠시 기다리셨다가 내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