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저는 이 사자성어의 뜻을 믿고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고진감래는 쓴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은 후에는 즐거운 일이 다가온다는 말이라고 해요. 저도 지금까지 계속 어렵지만 곧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바라며, 고진감래 뜻을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고진감래의 한자는 苦 쓸 고, 盡 다할 진, 甘 달 감, 來 올 래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속담과 같은 뜻이라고도 합니다. 겨울의 큰 추위가 지나면, 따사라운 봄이 오듯이 지금 살아가는 인생이나 상황이 어렵고 괴로워도 그 일을 겪고 나면 지금까지 힘들고 어렵고 괴로웠던 것에 상응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지치고 힘들어 그만두거나 포기하고 싶더라도 끝까지 버텨 이겨내라는 격려의 의미로 쓰인다고 합니다.
옛날 이야기로 풀이 하면, 조선의 3대명필 중 한사 람인 한호는 어릴적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집이 가난했던 한호는 스스로 글자를 깨우치게 되는데 먹과 종이를 살 돈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손가락에 물을 묻혀 돌위에 글쓰는 연습을 매일 같이 피나는 노력을 해서 한호라는 인물은 훗날 조선 최고의 명필이 되었다고 해요. 고진감래! 지금의 고난과 역경을 참고 견디면 반드시 즐거운 일이 온다는 사자성어를 마음 속 깊이 새겨 힘든 시기 슬기롭게 견뎌 내시길 바랍니다.